“이것”만 지켜도 살 잘 빠져… 다이어트 상식, 전문가가 직접 밝힌 5가지 핵심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과연 무엇이 진짜일까요? 국내 대표 다이어트 전문가 박용우 교수(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가 유튜브 채널 ‘박용우의 스위치온’을 통해 다이어트 상식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주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박 교수의 조언과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할 다이어트 상식 5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
다이어트 상식, 무엇이 진실일까?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올바른 정보가 필수입니다. 박용우 교수는 “널리 알려진 다이어트 정보 중 진짜와 거짓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가 직접 밝힌 다이어트 상식 5가지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물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 (O)
다이어트 상식 중 가장 많이 회자되는 질문입니다. 박 교수는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 촉진에 꼭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식사 전 500mL의 물을 12주간 마신 비만 성인은 평균 2kg 감량 효과를 보였다는 캐나다 퀸스대 연구도 있습니다.
또한, 영국 러프버러대 연구팀은 식전 물 섭취가 식사량을 22%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 노폐물 배출과 칼로리 소모에도 도움이 되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전 물 한 잔을 습관화해보세요.
2. 유산소 운동만 하면 살이 빠진다? (△)
많은 사람들이 유산소 운동만으로 체중 감량을 기대하지만, 박 교수는 “유산소 운동만 하면 근육도 함께 빠져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고 경고합니다. 근육이 줄면 오히려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상식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효과적인 체중 감량이 가능합니다. 곽진호 트레이너 역시 “식단 조절과 유산소 운동만 하면 근육이 줄어들어 체지방 감량이 더 어려워진다”고 덧붙입니다.
3. 식사 후 누우면 바로 살이 찐다? (X)
식사 후 바로 눕는 것이 살이 찌는 직접적인 원인일까요? 박 교수는 “즉각적으로 살이 찌지는 않는다”고 답합니다. 하지만 식후 누워있는 습관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결국 살이 찌기 쉬운 몸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식후 포도당이 지방으로 더 빨리 전환됩니다. 다이어트 상식에 따르면 식사 후 10~20분 산책만으로도 혈당 관리와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땀 많이 흘릴수록 살도 잘 빠진다? (X)
운동할 때 땀을 많이 흘려야 살이 빠진다는 믿음, 과연 맞을까요? 박 교수는 “운동 강도는 땀이 아니라 숨이 찬 정도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땀은 단순히 체온 조절을 위한 생리 현상일 뿐, 체중 감량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심폐지구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상식에 따르면, 숨이 찰 정도의 운동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입니다.
5. 지방 섭취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X)
지방은 무조건 피해야 할까요? 박 교수는 “어떤 지방을 섭취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트랜스지방이나 튀김류는 줄이되, 아보카도·견과류 등 좋은 지방은 적정량 섭취해야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합니다.
곽진호 트레이너도 “지방 섭취가 너무 적으면 호르몬 불균형, 피로, 집중력 저하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이어트 상식에 따르면, 좋은 지방을 골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체중 감량과 건강 모두에 이롭습니다.
다이어트 상식, 실천이 답이다
박용우 교수의 조언처럼, 다이어트는 단순히 굶거나 운동만 한다고 성공하지 않습니다. 올바른 다이어트 상식을 바탕으로, 물 섭취, 균형 잡힌 운동, 식습관 개선, 좋은 지방 섭취 등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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